스킨쉽도 안고 뽀뽀만 하고 요즘은 뽀뽀도 좀 줄은 듯… 그 이상은 거의 안한다고 보면 돼
뭐랄까 달달하고 설레는게 없는 것 같아 나만 애인한테 귀여워ㅠㅠ 이러는 느낌? 애인이 표현이 안 커서 더 그래
그리고 이런 걸 얘기해보고 싶을 때마다 애인은 문제가 생겨 (집안 문제, 직장 문제) 그래서 내가 말을 못 꺼내고 안그래도 좀 감정 덜한데 위로해줘야해
대화도 보통 내가 말하면 그냥 응 이래 이거 너무 좋다!&여기 다시 오고싶다& 맛있어? 이래도 그냥 응이 끝이야 난 나도 너무 좋았어, 뭐가 좋았고 맛있었고 나랑 또 오고싶고 이런걸 듣고 싶었는데 그냥 응만 해
그래서 내가 왜 자꾸 그렇게만 대답하냐고 성의있게 말해달라하면 자기 듣고 있었고 할말 생각 중이었다해 아니면 자기도 공감돼서 응이라 한 거래 웃긴 건 자기가 좋아하는 게임 이런 건 엄청 신나서 얘기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