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방금 흑역사 생성한 썰 들을사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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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로 만난 사람한테 까였었는데 근데 사실 까이기 전에도 연락하면서 그냥 친구로 지내자고 서로 그런 얘기 했었거든?

근데 그러다가 최종적으로 상대가 연락 끊었단 말야 그 후에 연락을 3번이나 보냄

첫 번째는 그러고 이틀 뒤에 내가 연락 안 끊으면 안 되냐 보내고 (이때 상대한테 연락 끊은 이유들음)톡 좀 하다가 뭐 결국 마지막은 상대가 읽씹 그래서 내가 읽씹 넘 싫다고 내가 끝내게 해달라 말해서 상대가 그렇게 해줌

두 번째는 내가 주선자한테 속마음 좀 얘기했는데 주선자가 그거 소개남한테 전했다길래(주선자랑 소개남이 친구 둘 다 남자) 내가 진짜냐고 물어보면서 연락

세 번째는 좀 전인데 그냥 친구로 가끔 연락하고 지내면 되는 거 아니냐고 연락함..ㅋㅋㅋㅋ 근데 상대가 안 하는게 낫지 않나? 라고 해서 알겠다 하고 수긍함.... 

마지막은 사실 연락 좀 받아주지 않을까 하는 맘으로 했는데.. 절대 절대 아닌가봐 난........ 아 현타와

[익인1]

아이고 왜그랬어… 그냥 잘 묻어두고 다른 사람 찾자

[글쓴이]

내가 잘못한거지...?ㅠ 나 깐 사람한테 왜 그랬을까..

[익인1]

결국 잘 되고 싶어서 그런거 아냐..? 근데 소개팅은 아니면 아닌거라 오히려 상대방은 왜이랗게 질척대나 싶었을듯…
그냥 털어버려 어차피 다시 볼 사람도 아닌데

[글쓴이]

근데 소개가 그런 각잡은 소개팅이 아니라 주선자가 걍 맘대로 톡방 초대한거고 난 초대 당한 입장에서 저 오빠가 낼 놀자해서 진짜 놀러갔다가 그렇게 된거라... 살짝 억울스해

[익인2]

아니 소개팅인데 그럴정도로 맘에 들었어...?

[글쓴이]

아니아니 윗댓봐봐 사실 난 친구느낌이 강했다니까 그 오빠한테도 계속 난 놀러가는거라구 얘기하고 그랬어 그래서 계속 친하게 지내거 싶은 맘에 연락한건데 이렇게 생각하는 내가 이상한건가? 근데 좋아하는 맘도 살짝 있긴 했어서.. 걍 내가 이상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