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생일이라 같이 밥 먹고 생일선물은 미리 챙겨줬고 사진 찍고 헤어지려고 했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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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랑 카페 이런 건 내가 준비한 곳 데려가고 긱사생들이라 들어가려고 했는데 애인이 같이 외박하자는데 내가 일단은 보고 라고 답하긴 했는데

애인이 뭐 알아서 하는거야? 나 보고 하라는거야? 나 그런 거 모르는데.. 

[익인1]

일단은 보고 가 아니라
최대한 해볼게 이렇게 나가야지 애인이 주인공인 날인데 떠넘기는 느낌이잖아

[글쓴이]

오키

[익인2]

라고 애인이 말했다는 거야?

[익인2]

아 아니네 외박하자고 말 나와도 네가 어느 선에서 해 주는 건 임ㅅ어야 될듯?

[글쓴이]

웅 내가 고기 사주고 카페가서 작은 케이크 사서 불어주려고 생선은 미리 줬어
난 이렇게만 하고 들어오려 했는데 갑분 외박하재..

[익인2]

학생이야? 학생이면 뭘 많이 바라는 느낌이 없잖아 있긴 한데 생각한 곳이라도 있냐 물어보고 너한테 다 맡기는 느낌이면 같이 알아봐봐 혼자 다 하려고 하지 말고

[글쓴이]

웅 20살이야 일단 어킹

[익인3]

아직 진도 다 안 나갔우..? 여유 있음 호캉스 가면 조은디 그거 아니면 걍 텔 1박하면 될듯

[글쓴이]

웅.. 놉 안나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