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반대하는 연애 하는 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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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상대를 엄청 싫어하거든

인성적으로 싫어해 애인이 나한테 잘 못하고 좀 여러 일이 있었음

헤붙도 여러번 했고 근데 난 아직도 애인이 너무 좋아서 못놓고 장거리라 지금도 만나러 가는 중인데

엄마가 상처도 크게 받고 실망도 했고 쨌든 사이가 너무 안좋아졌는데 어떡하면 좋울까 ,,,

난 엄마도 애인도 포기 못하겠어

[익인1]

생각이란게 잇으면 남친이랑 헤어져야지 머하노

[익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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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33 부모님보다 남자가 1순위면 엄마랑 연 끊고 살아야지 왜 다 가질려 하노

[익인2]

남자때문에 그러지마라,, 엄마가 이유없이 싫어하시는 것도 아니고 진짜 저능해보임 정신차려

[익인2]

미래를 봤을 때 남자 선택하면 인생 꼬이는 거고 엄마 선택하면 엄마한테 감사할 날이 올듯

[익인3]

부모님가슴에 대못박으면서까지 그러고 싶다는게 신기

[익인4]

누구보다 네 행복을 바라실 텐데 헤어지는 게 맞는 듯 ㅇㅇ

[익인6]

? 너한테 잘 못 하는데 왜 만나...? 옥이야 금이야 귀하게 키운 딸 너한테 못해주는 그런 남자 만나고 다니니까 엄마 억장 무너지지...딴 문제도 아니고 인성문제 그거는 못 고침 철딱서니 없는 쓰니야 정신을 차리거라

[익인7]

이유없이 싫어하시거나 극복 가능한 문제 (집안, 능력 차이 등)도 아니고 너한테 잘못해서 만나는거라며… 지팔지꼰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거 아니다. 누구보다 너 사랑하고 아껴서 해주시는 말 다 등지면 안돼. 아무리 똥인지 된장인지 직접 찍어먹어 봐야 안다지만 옆에 똥이라고 말려주는 사람도 있는데 제발 정신 차려

[익인8]

몇살이야.. 나도20대초반엔 그랬어
처음으로 반대 안 하는 사람만났을때 너무 행복했음ㅋㅋㅋㅋㅋ엄마안목 나름 중요함
그 사람이랑 결혼해서 잘 사는 중

[익인8]

헤붙 많이하는 건 짝이 아니라는 뜻도 되는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