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인데 무슨일 해야할지 모르겠어ㅜㅜㅠㅠ

아 진짜 너무너무 이직하고 싶은데 ...

뭘하고싶은지 뭘해야할지 모르겠어....

너무 막막하다 인생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행계획짜고 ppt만들고 이런거 좋아하고 잘해서 여행사에사도 일해봤는데 박봉에 진상에 하ㅠㅠ

[익인1]

30대인 나도 마찬가지야....꿈이있는 사람들이 부럽다

[글쓴이]

그나까...

[익인2]

지금 경력이 어떤지를 먼저 보고 네가 갈 수 있는 직종이 뭔지 생각해보면 되지 않을까?

[글쓴이]

음 일단 지금 내가 하는일은 물경력에...나이들면 할 수 있는 일은 특히 또 아니라 더 할게 없능거 같고 구런거 같아ㅠㅠ

[익인3]

나 28살인데 그냥 배우고 싶던 외국어 학원 등록해서 다음주부터 다녀
이걸로 먹고살지는 모를 일인데 그냥 하려고

[글쓴이]

멋지다 ㅜㅜㅜㅜ 나는 지금 일주일내내고민중 ㅠㅠ

[익인3]

쓰니도 회사 버틸 수 있으면 그냥 버티고 관심 가던 거 그냥 배워봐
생각보다 외국어 배우는 게 막 돈이 들진 않아
다른 취미들도 마찬가지고

[익인4]

나 28인데 나랑 똑같은 고민이다ㅠㅠㅠ

[글쓴이]

ㅠㅠㅜㅠㅠㅠ진짜 너무 막막해ㅠㅠㅠㅠㅠ생각해봉거있어?ㅠㅜ

[익인4]

전공은 대학생 때 부터 안맞아서 안살리구 올해 첨으로 다른 업무 발 디뎠는데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포기했어ㅠㅠㅠ 교대근무 서비스직...! ㅠㅠ

[익인5]

쓴아 나 너랑 동갑인데 똑같은 고민하네..
심지어 난 백수임

[글쓴이]

ㅜㅜㅜㅜ우리 같구나ㅜㅜ나는 물경력이라..사실 있으나마나 같아서 더 그래 흑 ㅜㅜ요즘 고민되는 직종은 이쏘..?

[익인5]

전공관련으로 이력서 넣고 있는데
내 직종이 야근이 진짜 많은 직종이거든
근데 내가 몸이 안 좋아서 야근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그냥 뭐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자신도 없어

[익인6]

쓰니= 나...나도 완전 물경력. 이럴거면 걍 하고싶었던거 경험이나 해볼걸 싶어.

[글쓴이]

그니깐...나도 이제서야 후회돼ㅜㅜㅜㅜ아 진짜 나 언제 이직하니.. 나 진짜 뭐해야할지 몰라서 너무 막막해ㅠㅠㅠ하루종일 고민해봐도 답이 안나오ㅓ..

[익인6]

그냥 이대로 흘러가야하나 싶기도하고...나는 일단 하고 싶었던거 관련해서 학원은 다녀볼까해!

[글쓴이]

멋있다 ㅜㅜㅜ 응원할게..! 나두 언능 찾고싶다 하고싶은거ㅠㅠ

[익인6]

쓰니도 찾을수있을거야..! ㅠㅠㅠ 우리 모두 하고싶은거, 좋아하는일하면서 즐겁게 지내자❤

[익인7]

난 좀 그나마 하고싶은 마지막꿈 붙잡고 퇴사했거든? 근데 진짜 불안해 이게 안될까봐.../ 참 어렵다^^

[글쓴이]

하고 싶은게 있다는게 부럽다 ㅜㅜ
퇴사까지하고 준비하니까 잘될거야 ! 응원할겡 ㅎㅎ

[익인8]

30살도 같은 고민이야^_^ 지금 전공일하고 있는데 전직하고는 싶어… 근데 대체 뭔일을 해야할지 모르겠고…에휴

[글쓴이]

ㅜㅜㅜㅜ진짜 너무 막막하다 증말.....시켜만주면 나 다 잘할 수 있는데ㅜㅜ

[익인9]

동갑인데..여익이고, 이전 경력 맥날+편의점 밖에 없었는데 공백기 깨고 핼스장 인포 알바 하고 있어...
나 같은 공백기 긴 사람들도..일 하니까 넘 속상해 하지 말구, 천천히 준비해봐, 응원할게!

[익인10]

나도 29살이고 얼마전까지 하고싶은일 없는줄 알았는데
진짜 스스로한테 솔직해져보니깐 하고싶은 일이 있는데 그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서 차라리 없다고 믿은거였어
진짜 솔직하게 한번 생각해봐… 그래도 없으면 정말 작은 마음이라도, 그나마 하고싶은거라도 찾아서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