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p 5살 연상 누나 좋아하는데.. 방법좀..(철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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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estp)

처음 누나가 나한테 플러팅 하고 그럴 땐  사실 가벼운 마음인 거 같아서 철벽 쳤어.  그 플러팅들 이 플러팅 인지 모른 척 도 했고 

내가 철벽 치면서 몰랐던 그 누나의 평소에 하는 행동들을 보니까 좋아하게 됐어. 하지만 그때는 그 누나가 나한테 마음이 식은 뒤 였던거 같아. 타이밍을 놓친 거지. 

그래서 내가 어떻게 해서 든 마음을 돌리려고 했는데,,,,, 안되더라. 이 정도면 친한 거 아니냐고 물어봤거든?  그냥 아는사람 이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 내가 할 행동은 1~2달 텀을 두고  나를 가꿔서(통통한 편인데 살 다 빼고 헬스 좀 하고)  다시 마주친다면 그 누나가 다른 마음이 들 수도 있을까?

나를 남자로 볼 수 있을까?  방법을 알려줘..

[익인1]

엣팁은 걍 간택 당해야됨 방법 없음

[글쓴이]

간택 당하려고 다시 꾸미고 나타날 예정 !

[익인2]

본인 estp 여잔디 ,, 한번 맘 식으면 굳이? 라는 느낌이 있긴한데,,, 머 너가 아주 가꿔서 핸섬가이로 변한다면 흥미가 생길지도 그치만 옆에서 계속 알짱거리기 금지임 갑자기 나타나야해 갑자기 꽂혀야하니까

[글쓴이]

어떤 모임에서 알게 됐는데 6개월 정도 계속 보다가 2주전 부터 나 일 때문에 한 두 달 정도 뒤에 볼 수 있어
카톡 도 하지마??

[익인2]

ㅇㅇ하지마 걍 잊혀졌다가 새롭게 다시 등장해,,,,, 그니까 이미 식었어 이미 지금 니모습으론 영원히 ㅂㅂ 인거라 새로운사람 느낌으로 가야해

[글쓴이]

알겠어 고마워!!!! 둥이 말대로 해 볼게!!

[익인3]

음.. 나도 같은 estp인데 완전 금사빠라서 타이밍 놓치면 금방 식게 되고 시간 지나도 마음 안 생기던데.. 게다가 이런 상황에서 한 두달 정도 뒤에 볼 수 있다고 하면 마음 돌리기 더 어려울 것 같다 뭐 진짜 그 분 취향의 몸이나 얼굴이 돼서 돌아온다면 또 모르겠지만

[글쓴이]

살 빼고 운동 좀 하고 꾸며서 가면 다를 수 도 있겠네! 1% 확률이라도

[익인3]

웅.. 근데 너무 기대는 하지말고 둥1 처럼 간택 당해야지만 마음이 커지는 거 같거든 나도 지금 나 좋아한다고 나랑 사귀고 싶다고 했던 연하 애 있는데 얼굴도 나쁘지 않고 몸도 좋거든 근데 마음이 안 감.. 근데 반대로 걔보다 못생겼는데 뭔가 더 끌리는 애랑은 잘 되어 가고 있음 ㅋㅋㅋ

[익인3]

그리고 플러팅도 오히려 마음 없어서 플러팅 했던 걸 수도 있어 좋아하게 되면 겁나 뚝딱거리거든.. 이 동생도 그거 때문에 오해하긴 했더라 걍 챙겨준건데 츤데레 같다고 좋아하던데

[글쓴이]

아예 다른사람으로 변해서 도전해보고 두달뒤에 성공여부 알려줄게 ㅜㅜ

[익인3]

글쓴이에게
그래그랰ㅋㅋㅋ 나도 궁금하네 나는 마음에 들면 거의 썸 기간도 없이 바로 사겼어서 마음 식었는데 새롭게 나타난 모습에 호감 생겨서 사겨본 적이 없어서 궁금해 부디 성공하길~!

[글쓴이]

어렵다 ㅠㅠㅠㅠㅠㅠㅠ
나 잘 할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