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친구와는 초등학생 때 부터 친구, 그런데 다른 지역 간 뒤 연락은 달에 한 번 할까 말까 (친구 올라가기 전 부터 연락 나에게만 느리고 놀 때 폰만 보는 등 불만이 좀 있어서 마지막에 서먹했음)
2. 친구가 좋아하는 A 가수가 콜라보를 함, 가지고 싶은데 자기 지역은 다 품절 됐다고 돈 줄테니 사줄 수 있냐고 부탁함 > 오케이 했음 가까우니까
3. 가까운 곳은 품절 됐고 집에서 먼 곳은 아직 있었음, 내일 갈까 했는데.. 너무 가지고 싶은 게 티가 났음.....
4. 벗 나는 아버지 카드를 쓰고 있는 백수였고... 택시 타서 갔는데 천원 쓰는 것도 사실 눈치 보였거든 그래서 겁나 혼나고 친구가 사달라는 거를 삼 (택시는 내가 타서 간거니까 딱히 서운할 건 없음)
5. 그냥 별... 말 없이 돈 보내고 고맙다 까지 말하고 그냥... 거기 주변이 싹 불 꺼졌어서 무서웠는데 다행히 애인이 전화 해줘서 겨우 집 가는데 너무 현타가 왔음
6.택배 박스 사는 것 마저 솔직히 부담 되고 친구한테 그냥 너무 서운하고 현타 옴, 와중에 가방 꽉 쪼매서 자기 거 빼빼로 비 안 맞게 하라는게 너무 서운하고 진짜 자기 저것만 필요해서 연락했구나 싶고 나는 그냥 일상적인 친구 대화 원하는데 저것만 딱 부탁 감사 이게 끝이니까 너무 너무 서운하고 현타가 와... 나는 이 친구가 정말.... 내가 뭐였지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