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과거 사연이 있는 사람인데 애인도 그래
어쩌다 뭔 얘기를 하다가 애인 하는 말이
사실 사연 없는 사람 만나서 사연 없는 것처럼 지내보고 싶얶어~ 라고 하더라고
그때 얘도 말 실수한 거 당황했는지
나도 그때는 막 기분 안 좋고 싶지 않아서
그래 ㅋㅋㅋ 난 사연 있어서 어떡해 그래도 내가 즐겁게 해 줄게 라고 넘기긴 했는데
그냥 그 이후로 애인이 하는 말이 자꾸 생각 나는데 그 생각하면 우울해
그때 그냥 넘기기도 했고 애인도 말 실수인 거 아니까 그냥 넘어갈까?
지금 와서 다시 말하는 건 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