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진지하게 대화하다가 헤어질뻔

내가 전 여친이랑 행동 그런거랑 얼굴 생김새랑

닮아서 첨에는 맘이 갔대

그기 말이되는건가...??

[익인1]

음,, 전여친 못잊어서 그런가본데 그 마음 자체는 이해 가는데 난 저 말 듣고는 못만나 내가 대체품이 된 느낌

[글쓴이]

그래서 지금 답장을 어케하지 고민중임ㅋㅋㅋ

[익인1]

근데 이런 사례 커뮤나 연참에서도 종종 보이는데 솔직히 이런 말 하면 상대가 기분 상할거라고 예상 못하지는 않을 것 같거든? 그냥 너가 내 취향이야도 아니고 전여친이랑 비슷해서 좋았어 이런 말 꺼낼 정도면 눈치 되게 없는 것 같은데 만나면서 답답할 일 많을 것 같음,,,

[익인1]

말이 아다르고 어다른데 걍 내 이상형이야 취향이야가 아니고 내 전애인과 닮아서,,, 그냥 저거 하나로 앞으로 어떤 언행을 할지가 그려짐,,, 솔직한게 다 좋은게 아닌데 참,,

[익인2]

마음자체는 이해가 감

[글쓴이]

내가 대체는 아니잖아 나는 나야...

[익인2]

그래 누가 몰라 그걸 옳다고는 안했어 걍 너 남친 취향이 그런거지

[익인3]

아… 이해는 가는데 그걸 귿이 이애기 꺼내는 게 이해 안 감 굳이? 왜?

[익인4]

그게 사실 전여친 닮아서가리보다는 취향이 원래 그런거지. 소나무 취향

[익인5]

그럴수도있을텐데(나도 얼굴취향은 다비슷해서ㅠ) 굳이 전여친이야기를 왜꺼내냐.. 그냥 내가 기분나쁠거 아는데 왜 그런이야기를 꺼내는건지 궁금함..

[익인6]

얘기를 왜함 대체?.. 진짜 이해 안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