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가 1박스인 랜덤피규어를
나 6개 친구 5개 나눠서 샀어
나는 쿠로미가 최애고 걔는 시나모롤이 최애라고 쳐
걍 다 까서 나눠가지면 최애 둘 빼고 나머지 나눠갖기가 애매해지니까
일단 안 깐 상태에서 나눠서 까고 최애만 맞춰서 교환해주기로 하고 샀음
걔가 가져간 5개에서 쿠로미 시나모롤 다나옴
근데 갑자기 말을 바꾸는거야
자기가 뽑았으니까 가져가겠다는 식으로
처음엔 그냥 놀리는 줄 알았는데 다 싸서 자기 종이가방에 챙기더라고???
아니 애초애 ㅠ 최애 하나씩 뽑자고 11상자 풀박을 산건데
계속 어쩔수 없다면서 말을 횡설수설하고 끝까지 안 바꿔주는거야
그래서 내가 주문한거라
걍 너한테 돈 안받을테니까 내가 다 가져가겠다고 하고 11개 다가져옴 ㅋㅋㅋ ㅠ ㅠ
생각만해도 너무 얼척없음 카톡왔는데 아예 안읽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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