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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50l
이 글은 7개월 전 (2024/11/01) 게시물이에요
5년만난 애인이 나랑 정으로만난다는데
근데 그 정이 사랑의 한 종류라고 생각한다는데
여전히 너무너무 잘해주고 사랑해주긴하는데
저 말이 계속 맘에걸리네


 
둥이1
이해는 감 그런 사람들이 있더라 추억 함께 해온 기간 이런거 유독 소중하게 생각하고 ...
7개월 전
글쓴둥이
뭔가 정이라고 말하는순간 사랑보다 아래단계로느껴져서..
7개월 전
둥이1
나두 막상 애인한테 정 때문에 만난단 소리 들으면 기분 안좋을듯
근데 제3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오래 만나면 엄청 사랑하고 떨리고 설레고 이런 감정보다
점점 편하고 동반자 같구 그러잖아
그런것도 사랑의 일부니까 그렇게 표현한거 같음
잘해주고 사랑해주면 넘 신경안써도 될거같아

7개월 전
둥이2
음 나는 솔직히 기분이 별로 좋진 않을듯,,
7개월 전
둥이3
웅 나도 장기연애인데 정에 모든것들이 다 포함이니까.. 순간의 열정으로 깨질수없는게 정이라 생각함.. 안 사랑한다는게 아니고 사랑과 같이 내 친구같기도하고 어쩔뗀 아빠같기도하고 어쩔땐 자식같이 느껴지는 그 모든 감정이 정인거같아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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