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알바 교육받는데 사장님 아들 잘생겼다..

나보다 한살어리대..21살...ㅋㅠㅜㅜ 걔가 교육시켜주는거라 같이 있는데 나나 걔나 내향인이라 알바 알려주는거말곤 말안함... 2시간째ㅋㅋㅠ 방금 처음으로 걔가 마이쮸 먹을거냐고 물엇거든... 

근데 진짜내스타일로 잘생김 키도크고..성격은 진짜 ㄹㅈㄷ무뚝뚝하다..친해지고싶어...ㅜㅜ

[익인1]

오 친해지면 좋겠당

[글쓴이]

그치..근데 진짜 한마디도 못걸게생겼어...

[익인2]

쓰니도 이뻐?

[글쓴이]

솔직히 괜찮은 편은 맞는데 누가봐도 이쁜정도는 ㄴㄴ..ㅎㅎ

[익인2]

무뚝뚝하면 쉽지 않겄다..

[글쓴이]

응..완전 로봇같음.. .ㅜㅜ그냥 눈호강으로 만족해야지모...

[익인3]

친해져

[글쓴이]

나 소심이라 말도못걸겠어....흑흑

[익인4]

모르는거 있으면 질문 많이 하기....? 열심히 일하기....

[글쓴이]

ㅋㅋ열심히라도..해야겠다ㅜㅜ

[익인5]

눈이라도 개안.. 부럽다 우리 사장아들 중딩임 ㅋㅋㅋㅋㅋㅋ 흑쪽이 ㅠ

[익인5]

맨날 지가 먹고 쓰레기도 안버림.. 인사도 당연히 안 하고 ^^

[글쓴이]

와 진짜중딩..진짜싫다ㅜㅜ

[익인5]

초딩딸은 맨날 친구들데리고옴 … ㅋㅋㅋㅋㅋㅋ

[익인6]

마이쮸 먹을거냐는건 진짜 친해지려고 용기낸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오그랭..?

[익인6]

연애쪽으로는 모르겠는데 일단 인간적으로 친해지려고 노력은 한거같아 그래도 먼저 친해져보고 계속 지켜봐봐

[익인7]

ㅎㅎㅎㅎㅎㅎ

[익인8]

ㅎㅎㅎㅎㅎㅎ 함미 가슴이 뛴다 (주책)

[익인9]

그래도 마이쮸 준건만으로도
엄청 용기낸것 같은데

[글쓴이]

근데 혼자먹기는 뻘쭘해서 예의상 물어본거아닐까..?

[익인10]

잘해보 ㅏ ~ ~ ~

[익인11]

머선알바야?

[글쓴이]

브런치카페야 지금은 쉬는시간ㅎㅎ

[익인12]

아 부러워

[글쓴이]

ㅎㅎ 잘생긴 사람 보니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