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제 2호선 타고 강남가는데 갑자기 어떤 할아버지가 막 소리 지르길래

다들 놀라서 쳐다봤는데 자리 난거보고 앉지 말라고 소리지른거였음ㅋㅋㅋ 바로 옆도 아니고 저 멀리 있었는데 앞에 서있던 어떤 남자분이 앉으려다가 소리나는곳 봤는데 막 사람들 다 밀치고 달려와서 앉으면서 무슨 젊은이가 양보도 안하냐고 뭐라함.. 남자분이 못봤다고 하고 옆에 섰는데 진짜 그거 보고 왜저러고살지 싶더라 

[익인1]

어우 개진상..

[익인2]

나였으면 바로 들이박음 ㅋㅋㅋ
젊으면 양보해야돼요?

[글쓴이]

달려오는거 보니까 양보 안받아도 될것같았는데..진짜 성질머리 한숨나오더라

[익인2]

나이 신경 안 쓰고 ㄹㅇ 혼나야 된다

[익인3]

아우 노약자석 앉던가 ㄹㅇ 민폐갑이네 나이 등먹었나...🤦‍♀️

[익인4]

노친네들 진짜.... 나 버정에 앉아있는데 어떤 할배도 늦게 앉은 여자애 다리 지팡이로 치면서 비키라고 하더라

[글쓴이]

진짜 레전드네..ㅋㅋㅋ 아휴..

[익인6]

나도 이거 많이 봤는데 ㅋㅋㅋ 말도 안하고 검지 손가락으로 휘휘 거리거나 지팡이로 툭툭 침

[익인5]

배려를 의무처럼 강요하는순간 맘 뚝떨어지는듯

[익인7]

그런사람들은 젊었을때 본인이 양보하면서 살지도 않았을것같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