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본가 산다고 20대 중후반에 외박을 왜 허락 받아야하는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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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왜 허락받고 감 이 나이에

내 돈 주고 내가 가는데

[익인1]

그나이에 엄마집에서 엄마밥먹으니까 허락정돈 받아야지

[글쓴이]

집에서 살 뿐이지 밥도 내가 해먹고 다 내가 하는데ㅜ
독립도 허락을 안 해주는데 우짬 그러면

[익인1]

헐..근데 독립도 외박도 다 허락안해주시는거는 좀 문제가있긴하다ㅠㅠ 뭐 그냥 집에서만 있으라는건가ㅠ 난 허락은받고 놀러가란 거였는데ㅠㅠ 언젠가 날잡고 말해보길 ㅜㅠ

[익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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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부모님들도 제발 허락받지 말고 속이고 가라고 하시더라

[글쓴이]

멀라 우리 엄마는 내가 친구랑 놀러간다고 해도 숙소 주소 친구 전화번호 친구 부모님 번호까지 다 받아냄 속이고도 못 감

[익인4]

그런거면 걍 부모님이랑 절연할 각오 하고 개난리바가지해서 독립해야함
못하겠으면 걍 본가살면서 허락받아야지뭐

[익인5]

그거 그냥 나와서 독립하지 않는이상 탈출못함 아니면 결혼하던가 ㅠㅠ

[익인6]

허락 받지말고 독립해 그럼

[익인7]

근데 같은 집에 살면 말은 해야지 외박 안된다 하는 건 문제가 있지만 같은 집에 살잖아

[글쓴이]

당연히 말은 하지 근데 허락을 안 해줌 대체 왜? 허락을 무슨 권리로 엄마가 하고 말고 하는 지더 모르겠고….

[익인7]

엥 왜?이건 진짜 이해 안됨 개오바 20대 중반 직장인 아니야?

[글쓴이]

엉 내가 내 돈 벌어 쓰고 생활비도 냄 근데 대체 뭐가 문제야??

[익인7]

그정도면 독립 하거나 걍 배 째라 식으로 걍ㄱㄱㄱ엄마가 허락 안 해준다고 해서 계속 외박 못할 순 없잖아

[익인8]

걍 배째 나도 몇번 집 비번 바뀌고 집 못들어가고 그랬는데 무시하니깐 포기하심

[익인9]

윙 허락을 받아....?
난 그냥 오늘 안들어온다 어디로 놀러가~ 하면
남친이랑 여행다녀오는줄 알고 잘 다녀와라~ 하시던디...

[익인10]

근데 그거 네가 받아줘서 그래 진짜 허락 받을 필요 없다 생각하면 배째란 식으로 나가야됨

[익인11]

그냥 통보하고 가~ 어디가서 안오나 뭔일있나 걱정은 안하시겠지

[익인12]

근데 사실 저게 맞음
성인외박이 허락하고말고가있나
간다라고 말하고 조심히 다녀와 이정도가 정상임
엄마집에서 엄마밥먹으니깐 이런논리는 그럼 나중에 나이들어서 엄마가 내집에 살게되면 엄마외박에 내허락이 필요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