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큼 인생 복잡하게 산 사람 있으면 나와봐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중고딩 때 예술 전공하고

고3 때 샤대 음대 지원했다가 떨어져서

개고생(재수)하고 다시 문과로 수능쳐서

상위권 대학 정시 합격 (박근혜 선배님)

교수님이 "자네는 참 인생이 파란만장하다"고 하심

호기롭게 20대 때 행정고시 준비했다가 포기

행시에 20대 후반의 절반을 날림

임용고시 합격 작년에 함

나처럼 인생 복잡하게 산 사람도 드물걸

[익인1]

저정도는흔하지않나 걍 준비하던대학떨어지고 재수하고 행시준비했다가 임용붙은건데 공무원직하면 저런사람 많음ㅋㅋㅋㅋ

[글쓴이]

내 주변에는 일단 나밖에 없음

[익인2]

고생 많이 했어

[글쓴이]

고마워

[익인3]

복잡하다기보다 치열하게 살았구만 뭘 멋지게 산거야 잘했어 훌륭해

[글쓴이]

고맙다

[익인3]

👍

[익인4]

근데 재수해서 대학 그정도면..
하 부럽다

[글쓴이]

아닙니다

[익인5]

뭔가 자기자신에 취한느낌.. 그정도 경로변경은 많아

[글쓴이]

? 취하긴 뭘 취해ㅋㅋㅋ

[익인6]

임고 전공은 뭔뎅?

[글쓴이]

국어

[익인6]

오옹 대단하다!!

[익인7]

복잡하진 않은데 고생은 했네

[글쓴이]

고마워

[익인8]

난 또 가정 풍비박산나고 그런줄 그냥 열심히 살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