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새 친구 너무 싫어ㅠㅠㅠㅠ

남친 있는데 직장 동료한테 연락온다고 찡찡거리길래 남자친구 있는 티 내라니까 그건 또 어려운데.. 하는 식으로 싫다는 티 내 ㅜㅜㅜㅜ 남친 있는 거 티내면 알아서 상대방도 마음 접겠지 하니까 아.. 그랭 그냥 반지 같은 거 사서 끼고 다니면 알아서 알겠지..? 이런다

[익인1]

ㅋㅋㅋㅋㅋ개웃김 유잼친구로 둬,,

[글쓴이]

저러고 혼자 삐짐..
자기 남친 있는 거 말하고 선 그으면 앞으로 회사 생활할 때 문제 있는 거 아니냐길래 보통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저런 걸로 회사생활하는데 불이익 주진 않을 거라고 그냥 사적인 연락 더 안할 뿐이지 라고 하니까 아 웅 고맙당 하고 갑자기 삐져

[익인2]

난 그러면 니가 할 수 있는 건 딱 두 가지 밖에 없다고 말해줌 감당하거나 or 남친 있는 거 티내거나 둘 중 하나 못 할 거면 징징거리지 말라고 함

[글쓴이]

진짜 찡찡거리는 저의를 모르겠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카톡 보여주는데 칼답하고 앉아있음 ㅜㅜ

[익인2]

걍 딱딱 걔 잘못 끄집어 내 이런 거 칼답할 필요 없는데 너가 너무 칼답하는 듯 이런 식으로
나도 어릴 때 그런 친구 하나 있었는데 결국 손절함 ㅋㅋㅋㅋ
약간 사내뷰공업의 밍지랑 성격 똑같았어 일부러 귀여운 척 하고 징징거리고

[글쓴이]

나 진짜 얘 남미력 지겨워서 그렇게 대응했는데 내 말은 그냥 쓰루하고 자기 말만 찡찡거리더니 내가 잘 안받아주니까 혼자 삐짐 엔딩..^^ 그냥 이제 쟤 톡 안읽씹 하려고오..^^^

[익인2]

맞음 저런 애들 특이 지 말에 떨떠름하게 반응하고 현실적으로 말해주면 삐짐 ㅋㅋㅋㅋ 역겨워 죽겠어 나 그래서 밍지 같은 애들 보면 ptsd 와 지 애인도 아닌데 귀여운 척 하는 애들 보면 역겹고 토악질나 혈압 오름

[익인3]

ㅋㅋㅋㅋㅋ내 주변에도 저런애 있는데 "잘생겼어? 잘해봐~~" or "못생김? 뭐야 못생겨서 안들려요 ㄱㄱ" 이런걸로 말같지도 않은 말 막 뱉어서 퇴치함 진지하게 받아주지말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