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37l
난 친구 딱 두명 있는데 예전에 어떤 친구가 나한테 그러더라 넌 말투가 가끔 명령조래 그러다가 손절당했어 그땐 대수롭지 않게 넘겼거든
요즘은 회사 다니면서 시간도 안맞으니 만나는 친구도 저 둘밖에 없고 너무 외로워서 별의 별 생각이 다 들거든 갑자기 예전에 저 친구의 말이 생각이 나서 내 자신을 되짚어봤어 근데 진짜로 그런거같아 
아빠가 돈 잘벌어오고 여기에 쓰면 검커롱이라고 할 정도로... 재산이 좀 돼 근로소득 없이도 이자만으로도 충분히 여유롭게 먹고살만큼?? 돈을 얼마를 써도 뭐라고는 안하지만 엄마랑 나는 아빠한테 약점잡힌것처럼 명령에 의해 움직이는 그런 존재들인데 나도 모르게 그 말투가 배어있나봐 말하다보면 내 말투가 아빠랑 똑같아ㅠ 
분명 고등학교때까지만 해도 단톡방도 많았는데.. 지금 퇴근하면서 길거리 음식점에 시끄럽게 술마시면서 떠드는 사람들처럼... 나도 친구 있었으면 좋겠는데 살아온 처세술이 개판이라 친구도 거의 다 떠나가고 없네...
배부른 소리같지만 익명이라 주저리주저리 써봐 ㅠ



 
익인1
알면 고치면 되는거임 나도 툭툭 내뱉는 말투라 전화통화 녹음 듣고 이게 내목소리라고?? 놀랐음
1시간 전
글쓴이
최근에 외로움 느끼고 이제야 깨달았어 저 친구가 이야기 해준걸 대수롭게 넘길게 아니었는데...ㅠ 내 말투는 엄청 가르치고 다그치는 말투더라고.. 남아있는 친구들도 다 비슷해 ㅠㅠ
1시간 전
익인1
약간 성격도 급한편이야? 차분하게 말해야겠다란 생각하고 말하다보면 말투도 변하더라
1시간 전
글쓴이
아니 성격 급한편은 아닌데 아빠가 확실한 답을 원하는 사람이라 대답이 빨리 안나오면 다그친다 해야되나? 내가 말했으면 나도 상대방 이야기 할 시간을 줘야되는데 이래이랬대 그러니까 너도해 라면서 결론을 내주는 이런식의 화법이더라고...
1시간 전
익인2
아직 20대 많아봤자 30대일텐데 앞으로 만나게 될 인연이 아주 많을거야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인 거고 앞으로 더 노력하면 되지!!
1시간 전
글쓴이
응 20후반이야 근데 이 나이부터 지인이 둘밖에 없고 그 지인 둘마저도 나랑 성향이 비슷하니까 급 현타가 오는게...
이 이야기 해준 친구가 벌써 5년정도 됐는데 그럼 내가 5년 + @를 이렇게 살아온거잖아.. 근데 지금 외로워지고나서 생각난게...ㅜ 이미 다 떠나가고나서 후회하는게 현타와

1시간 전
익인2
난 26인데 나도 친구 5명밖에 없어 엄청 활발한 사람이 아니면 아마 다들 비슷할 것 같아 그리고 요즘에 워낙 손절을 쉽게 하니까...!! 당연히 아쉽겠지만 그 친구들과는 인연이 거기까지였다고 생각하고 털어버리자 그리고 사람은 스스로를 계속 갈고 닦으면서 발전해나가야하는 거니까 쓰니도 그 과정 중에 있는 거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
1시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길거리 뽀뽀 넷사세인게 시민들 되게 사랑스럽게? 쳐다봐ㅋㅋ 646 9:5555353 0
일상다이소 뷰티제품들 다들 진심으로 쓰는거야????????????????????????..443 14:5433009 7
야구/OnAir🇰🇷 ONE팀 큰방 프리미어 평가전 1차 달글 vs쿠바 🇰🇷2770 18:0614081 0
일상오늘 첫출근했는데 월급날 30일이라서 화장실 가는 척하고 몰래 도망나옴200 10:3731411 3
이성 사랑방애인이 나한테 애기 라고 부르는 거 호 vs 불호166 11:2321501 0
대딩때 여행 많이 다녀놔야겠지...??1 20:18 14 0
상사분 손가락 슈술해서 입원 삼일하믄데 가봐야돼?? 20:18 15 0
낼 여행가는데 아직도 짐 안쌌어1 20:18 5 0
근데 싸우고 손절한 사람 양쪽 중에서 굳이 고르자면말이야 1 20:17 11 0
직장사람들이랑 밥먹을때 뭔얘기해? 20:17 15 0
편의점 배달 처음 시켜봄 1 20:17 11 0
진짜 키큰게 제일 예쁜듯 2 20:17 21 0
단골카페가 있는데 적립한 횟수가 있거든? 20:17 6 0
니트 119000원 결제 했다 .. 20:17 13 0
너무 바쁜 친구랑 약속 잡는거 힘듦... 20:16 22 0
타투 뭐항지ㅜ추천좀3 20:16 20 0
이성 사랑방 원래 좋아하는 사람 말 한마디에 감정기복 커져?4 20:16 36 0
이성 사랑방/이별 하 내가 짜증내고 상대도 식어서 헤어진건데 연락하고싶아 20:16 18 0
교통사고나면 무조건 합의해야해 ?8 20:16 38 0
다이어트 전 마지막 만찬2 20:16 25 0
성심당 이건 안먹으면 호구중에 상호구다 하는거 잏엉?2 20:16 16 0
아니 나는 안친한데 내 상사분이 친해서 동료 결혼식 같이 가자고 하셨거든?2 20:16 6 0
레이저 제모 받아본 익들! 3 20:15 13 0
인티 통해서 발을씻자 처음 알게 됐는데 도대체 뭘까..3 20:15 15 0
수족냉증 어떻게해야 좀 나아질까…1 20:15 1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