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는 한 3년 정도 됐고 평소에 자주 다투긴해
그런데 한 3주 전부터 애인이 조금이라도 불편한 말(농담)을 하면 갑자기 예민해지고 이야기하기가 싫어져.. 그리고 매일 전화 몇 십분, 몇 시간씩 하는거 좋아했는데 이제는 몇 분 통화하는 것도 너무 힘들어 어떤 말을 해야할 지도 모르겠고...
근데 또 애인 보고싶기도 하고 자꾸 생각난다..? 연락 안오면 왜 연락 안하지? 이런 마음도 계속 들고, 너무 고맙고 미안한 그런 느낌이 들어 무슨 상황이 있던 것도 아닌데 왜그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