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상황이별 했거든 일주일 전에...한번만 봐주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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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너무 바쁘고 나 하는 일도 시즌이라 바쁘고

난 또 프리랜서라 지금 노 저어야되거든 

연애할 땐 서로 장거리라 얼굴도 자주 못봤고 말이야.

난 바빠도 연락했는데 애인은 일에 집중하면 원래

애인한테 연락 거의 못한대 

하루에 카톡 대여섯번

겨우하는 정도라 내가 참다참다 

카톡으로 헤어지자 했어 전화로 하고싶지만

목소리 들으면 너한테 너무 흔들릴것 같다고 했구.

헤어진지는 일주일 됐구.

아까 일찍 일 끝나고 가방정리했거든

근데 걔 꺼 물건이 나왔더라구 

이거 어떻게 할까 물어보니 그냥 써도 괜찮다는데 

굳이굳이 서울에 볼일 있다고 그때 겸사겸사

갖다준다하면 싫어할까?

헤어지는건 정말 성숙하게 예쁜 말로 끝내긴했어...

[익인1]

목소리도 듣기 힘들어서 카톡 이별했는데 만나서 어쩌게,,,

[글쓴이]

미련있나봐...
붙잡고싶지만 붙잡지 말아야겠지...

[익인1]

헤어지기 전에 서로 충분히 문제에 대해 상의하고 싸워도 본거야 그냥 참다가 헤어진거야

[글쓴이]

몇번이나 내가 서운하다 했었어 근데 안 고쳐지더라구.
다른 여친들이랑도 이 이유로 헤어졌거나 바람 났었다 그러고ㅜ

[익인1]

그런거면 걍 니가 써 뭐하러 너한테 노력하기 싫다는 사람한테 꾸역꾸역 돌아가려고 해?스스로를 돌봐

[글쓴이]

1에게
그치 내가 파친거지...보고싶어도 참아야겠다

[익인2]

그냥 냅둬 서로 바쁜거 끝나고 다시 얘기하던지해

[글쓴이]

바쁜거 끝나고 얘기해도 재회가능성 있을까?

[익인2]

글쎄 근데 지금 잡는 것보단 좀 지나고나서 하는거보단 가능성있을듯

[글쓴이]

??좀 지나고 잡으란 얘기징

[익인2]

미안 이상하게 썼네ㅠㅠ 웅 지나고 잡는게 나을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