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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26l
내가 잘못한거 알긴아는데 나는 내잘못이니까 너가 헤어지고 싶으면 받아들이겠다 했는데 애인이 다시는 그러지 말라면서 넘어갔는데 요즘 동기들이랑 밥 먹어도 누구랑 먹냐고 하나하나 물어보니까 힘듦.. 


 
둥이1
애인을 별로 안 좋아해?
1개월 전
글쓴둥이
좋아해 근데 저 술자리도 내 동성친구 지인들이 합석하게 된거라 진짜 의도하지 않은거였어 내가 여자애들이랑 밥 먹으러 가도 계속 남자들 있는거 아니냐면서 의심을 하니까 어쩔 수 없는거 아는데도 좀 벅차
1개월 전
둥이1
응 근데 나는 상대 입장이었어서 남친이 더 이해된다 계속 만나고 싶으면 너도 최선을 다해서 신뢰를 줘 그거 아니면 단호하게 헤어져주든가 의심하고 불신하는 거 본인 갉아먹는 짓이라 엄청 지치거든
1개월 전
글쓴둥이
알겠어 내가 더 확신을 줘야겠네
1개월 전
둥이2
전형적인 패턴이다
1개월 전
글쓴둥이
뭔 패턴?
1개월 전
둥이2
1. A가 B한테 구라치다가 걸림
2. B가 A 믿고 다음부터 그러지 말라고 하고 넘어가줌
3. 그 후로 B의 구속이 심해짐
4. A는 지친다고 뭐라고 하고 B는 신뢰를 점점 잃게됨
5. 헤어짐..

1개월 전
둥이3
결국엔 오래 못감 응애.
너가 먼저 선수쳐서 헤어지자 하던가 해

1개월 전
둥이4
본인이 신뢰 깨놓고 책임을 왜 상대한테 넘길까
1개월 전
글쓴둥이
넘기는게 아니라 밥 먹을때마다 애들이랑 사진도 찍어서 보여주는데 거기서 더 의심을 하니까 내 입자에선 뭘 더 해야하는거가 싶은거지
1개월 전
둥이4
나는 내잘못이니까 너가 헤어지고 싶으면 받아들이겠다 라는 말이 떠넘기는 말처럼 보였어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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