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보면 상사나 선배가 불편한 건 당연할 수 있잖아. 근데 그런 불편함보다는 부담스러운 불편함인 것 같아..
내 전임자가 나랑 똑같은 포지션이었는데 내 선배가 그 사람을 진짜 아꼈나 봐. 면접에서도 그 사람 얘기할 정도로 그게 느껴졌긴 했음.
근데 내 선배는 약간 나를 그 사람과의 관계처럼 되기 원하는 것 같아서 너무 부담스러워.. 회식 때 술취해서 얘기 들었는데 그게 느껴졌음. 솔직히 나는 선배 이상 이하도 아니거든.
오지랖이나 관심도 너무 많은 것 같고, 그래서 오히려 더 지내기 힘든 느낌? 어떻게 해야 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