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태어난 그 곳 잠실 스트리트
눈감으면 코떼가는 깍쟁이 도시
특별한 것도 정 갈만한 구석 없어도
난 그 곳을 사랑하네
정신없이 지하철이 흘러흐르고
아줌마의 했그등요 서울 사투리
정든 그 곳을 등지고서 난 떠나왔네
꿈을 가득 안고서
흘러가는 누에의 실고치여
비단타고 내마음 보내다오
Come on! Come on! 잠실 스트리트여!
Come on! Come on! 나의 나의 친구여!
Come on! Come on! 잠실 스트리트여!
뛰어올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