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은 결혼식에 부정적인데 나는 결혼식이 평생의 로망이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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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은 공장식 결혼 같다고 결혼식을 별로 안 좋아해

근데 난 결혼식 자체에도 엄청 의미를 많이 두는 편이라… 

둘 다 결혼까지 생각해야될 나이긴 해서 신경이 많이 쓰이네

이런 것도 조율할 수 있나… 아니면 일찌감치 그냥 각자 맞는 상대 찾아 가는 게 낫나…

[익인1]

헐ㅠ 나 완전 결혼씩에 몇천들이고싶은 사람으로서 그런건 함 얘기해봐야될듯..!

[익인2]

난 반대야..ㅋㅋ 난 안하고 싶고 애인은 하고싶어해서 조율 중..!

[익인3]

저 정도는 조율 가능할 듯. 그리고 부모님이 반대할 확률이 높음. 주변에 결혼한 사람들 아직 많지 않은 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