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왜이렇게 말을 세게 하는 사람들이 힘들지

지방오고 병원에서만 두 번 일해봤는데 모든 직원들이 말을 너무 박하게해서 한 달도 못채우고 관두고있음..

전에 살던 곳에서는 한 번도 이런 이유로 퇴사한 적이 없고 오히려 오래 일했으면 일했는데 이 동네와서는 이런점때문에 내가 오래 근무할 곳을 못 찾고있어 또 정신과 가는 일이 있더라도 열버해야하나

[익인1]

익인이 혹시 소심해?

[글쓴이]

소심하다는 얘기는 못들어봤는데

[익인2]

어떻게 센데?

[글쓴이]

모르는 걸 물어봤다는 상황이라면 전에 일한 곳에서는 이미 알려준 적이 있더라도 그냥 차근차근 알려주는 편인데 여긴 나한테 알려준 적이 없어서 확인 차 물어보면 ‘이걸 왜몰라’ 라는 식으로 알려주시지
생각해보니까 말이 센 게 아니라 태도나 억양에서 받는 부담감이 크다고 해야하나

[익인3]

나도 그래 직장상사가 🙂‍↕️
이게 사회생활이겠거니 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