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상 친구들이 질려서 다 떨어져 나가는 애들 보면 특징이 있었음.
1. 일기에나 적을 법한 사소한 얘기까지 다 친구한테 말함. 그러면서 상대방이 자기 얘기 하려고 하면 딴청하거나 대충 들음. 공감해 주는 게 그렇게 어렵나.
2. 피해망상, 자기 연민이 가득함. 듣다보면 에너지 고갈되는 기분. 기분 나쁠 일이 아닌데 심각하게 생각함.
3. 이기적이면서 본인이 착한 줄 암. 눈치가 없는 건 배려심이 없는 건데 본인이 착하고 순수해서 세상 사람들이 억까한다고 생각함.
4. 수동 공격을 잘함. 은근 돌려까면서 본인 서열을 치켜세움. 대화해본사람들은 기분 상해서 점점 멀어짐.
5. 남이 하는 것에 대해 생각 없이 말함. (예를 들어 열심히 사업해서 자리잡은 친구에게 나도 할 거 없는 그거나 해볼까라고 함. 정작 할 생각도 없으면서 깎아내리고 싶어 한 말)
타 커뮤에서 퍼왔는데 진짜 맞말같음 이성이나 애인도 저거에 성립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