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은것 같은 애인한테 내가 뭐라고 물어봐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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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이 줄었어 본인은 아니라고, 본래 그런 사람ㅇ었다 하는데 아니거든 막상 예전 카톡 보면 귀여워죽으려하고 막 난리도 아닌데 지금은 그런게 아예 없어 이제 그 사람한테 나는 아무 감정 안 느껴지는 연인에 불과한가 싶어 너무 속상하고 가슴 미어지는데 내가 뭐 어떻게 해야할까

[익인1]

만난지 얼마나 됐어?

[글쓴이]

100일 안 됐어

[익인3]

너무 초반인데 벌써부터 이런다고?

[글쓴이]

그러게.. 장거리라 그런가

[익인2]

점점 편해진건가,, 만나서는 잘해줘?

[글쓴이]

웅 근데 카톡에서 눈에 띄게 표현이 줄었어

[익인4]

뭐지.. 만나면 잘해줘? 연락할 때만 그런건가 100일이면 한창 깨볶을 때잖아

[글쓴이]

전화나 만나면 또 잘하는데 표현은 조금 준 거 같기도 하고.. 카톡으로 확 티나

[익인4]

약간 몸멀맘멀인가? 내가 그래서… 혼자 있음 별 생각 다 들어서 퉁명하게 대하는데 막상 만나거나 전화하면 그런 마음 싹 사라져서 다시 좋아지거든 근데 또 며칠 못 보면 식음 그 사람 단점만 생각나고..

[글쓴이]

너무해 ..

[익인4]

이거 못 고쳐… 걍 그 사람 특성인 거야.. 그래서 내가 장거리를 안 해 이럴 거 뻔히 아니까

[익인5]

나 잠깐 장거리일 때 그랬어.....

[익인6]

잇티제야? 남침

[글쓴이]

그거랑 관련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