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메가 제품 상자에는 별로 돈을 안 쓰는 듯? 아예 상자 채로 매대에 올라가는 기획 제품들은 그래도 눈에 띄는 디자인인데(실은 파데만ㅋㅋ 하이라이터나 블러셔는 그닥) 쿠션이나 쉐딩 같이 제품만 디피 되어있고 나중에 직원한테 꺼내달라고만 해야 제품 상자를 보게 되는 상자는!! 별로 안 이쁨!!! 다른 브랜드들은 기획이나 단품이나 딱히 큰 차이가 안 나는데 웨메는 상자 진짜 신경 안 쓴다는 생각이 듦
제품이 마음에 들어서 꺼내달라 했는데 상자 땜에 갑자기 마음이 훅 식기도 했음ㅋㅋㅋ 정녕 이것이 2024년에 판매되는 화장품의 상자인가..싶었어
물론 '상자가 뭐가 중요하냐', '상자에 돈 쓰지 말고 가격 낮추는게 더 중요하다' 라고 생각하겠지만 바이럴은 기깔나게 하면서 상자는 허름해서..좀 허탈한 마음ㅋㅋ 화장품이라는게 아무래도 디자인이나 감정에도 영향을 받는 제품이라 생각해서
난 전공자도 아니고 걍 소비자로써의 의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