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가 항상 일찍 자.. 원래 얘기했던거랑 다르게 좀 일찍 자더라고. 그러면서 난 컴퓨터 하고 작업하고 있는데 불 끄길 원해서 불편함… 눈치를 줘ㅠㅠ 원래 소등하기로 합의 본 시간보다 일찍 누우니까 하.
아무튼 일찍 잠드는데 내가 작업 마치고 침대로 들어가는 그 작은 소리에도 계속 뒤척거리고 새벽에 잠 자다가도 나는 핸드폰 만지고 있다가 이제 자려고 안경 벗어놓는 소리에도 뒤척거리니까 진짜 미쳐버리겠는거야
살아보면 이게 신경이 안 쓰일수가 없음 ㅠㅠ 살면서 잠귀 이렇게 밝고 예민한 사람 처음봐ㅜ
걔 잠들면 나도 누워서 폰하다가 이불소리 조금이라도 나면 또 뒤척거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