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차이 많은 이성 직장 동료 호칭 고민입니당

새로 입사해서 이제 일년 되었는데요..제가 여섯살많구 상대는 여자분입니다. 저 그래도 외모 나쁘지않구 관리 잘해서 비호감상은 아니라 생각하는데 이 분이 낯을 거리는건지 절 싫어하는 건지 제가 업무적으로 말 걸거나 간단ㅇ사게 밥먹으러갈 때나 진짜 평범한 스몰톡 해도 단답으로끝나구 제 얼굴도 안쳐다보고 표정도 굳으시길래 친해지는걸 포기했어요. 근데 참 이분 다른 남자 직원이랑은 잘 지내고 그러길래 나 싫어하는구나 인정했거든요. 근데 가끔 회식하면 먼저 스몰톡 거시고 다시 회사에선 똑같구..

근데 최근에 회식에서 저보고 친해지고 싶으니까 말 놓으라구 먼저 말 놓으면서 스몰톡 하셔서 서로 반말 하기로 했거든요? 근데 그 후로도 대화할때 눈 못보구 자꾸 존대 하시고 그래서 저까지 어색합니다ㅜ

[익인1]

걍 하던 대로 하면 되지..?

[글쓴이]

네 감사합니다 ㅎㅎ

[익인2]

근데 쓰니가 여섯살이 많아서 그분이 먼저 말 놓긴 좀 어려울 거 같고 그냥 부담스럽지않은 선에서 말만 좀 놓고 계속 같은 모습 보여주면 그분도 일할때 좀 적응할듯? 그게 편해져야 말을 놓든 안놓든 하니까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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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회식자리였어서 편한 분위기여서 그랬을 수도 있고, 다시 생각해보니 자기가 너무 무례했다고 생각이 들어서 민망해서 눈 못마주치는 걸수도? 그냥 전이랑 행동 똑같이 하면 될 거같은데 사실 말 안놔도 편하게 얘기할 수는 있으니까

[글쓴이]

네ㅎㅎ 감사합니다ㅜㅜ

[글쓴이]

제가 좋아하거든요

[익인2]

그러면 그게 상대방한테 느껴지고 불편해서 선긋는 걸수도 있고…보편적으로도 6살차이는 큰편이니까 굉장히 조심스레 대하길 추천…

[글쓴이]

2에게
넵

[익인5]

사석에서 본 적 있어?

[글쓴이]

아뇨! 없습니다. 저 싫어하시는것 같아서 말도 안걸고 있어요.

[익인5]

나는 남친이랑 썸 탈 때 둘이서 자주 보고 회사에선 목례만하고 지나갔거든
연락도 안해?

[글쓴이]

본문에 쓴것처럼 평소에 제가 그냥 진짜

식사 하셨어요? 해도 제 얼굴도 안보시구 폰 보며 대답하셔서.. 저 싫어하시는것 같아서 말 도 안걸었어요.ㅎㅎ

당연 개인적 연락해본적도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