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잔데 사기업 경험 하나도 안하고 공무원 준비하는거

나중에 후회하려나..ㅠ

[익인1]

공뭔할건데 굳이 뭐

[글쓴이]

혹시나 공뭔 힘들어서 그만두면.. 사기업 다니려면 경력 보니까..

[익인1]

중간에 공무원 몇년하면 사실상 경력단절이라 어차피 또 경력 쌓아야될듯
차라리 일단 공무원 붙고 사기업 갈 준비를 하는게 낫다고봄

[글쓴이]

붙고나서 발령 나기전에 말하는거야?? 아님 다니다 그만두고 그때부터 처음부터 사기업 준비?

[익인1]

그만두고 싶은 마음 생기면 그때 자격증부터 준비하라는거긴해.

[글쓴이]

1에게
근데 그만두고 나서 준비해서 지원하면 사기업이 나이를 안볼지가..ㅠㅠ

[익인2]

나도 걍 글케 공시햇음

[글쓴이]

지금은 공뭔이야??

[익인2]

ㅇㅇ

[글쓴이]

만족해??

[익인2]

응 풍파가 없는 건 아닌데 사기업 친구들 얘기 들으면 내 불평이 부끄러울 지경임. 내가 사겹 간 적이 없어서 넘 편하게 살아서.. 글고 나이 적어서 막내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때 일 바우는게 좋은듯

[글쓴이]

2에게
아하 사기업이 빡세긴 한가보다..익은 무슨 직렬이야?

[익인2]

글쓴이에게
교행

[글쓴이]

2에게
어 나도 교행 생각중인데! 업무 특성상 말 할 일 별로 없고 그냥 앉아서 자기 업무만 하다 퇴근 가능한 분위기야?

[익인2]

글쓴이에게
눈물.. 앉아서 자기 업무만 하는 건 맞는데 교직원 학부모랑 협의할 일도 있고 일 많은 사람은 일 많아. 그래도 야근할 일은 없는듯.

[글쓴이]

2에게
헐..학부모랑은 무슨 협의를 해?

[익인2]

글쓴이에게
돈 걷거나 회의하거나 민원 서류 떼주기

[글쓴이]

2에게
회의?? 학부모랑 무슨 회의 주로래? 최근 난리났어서 그런가 왜 학부모란 단어만 봐도 좀 소름끼치지..ㅋ큐

[익인2]

글쓴이에게
소름끼치긴 해
정기적으로 학운위 하잖아

[글쓴이]

2에게
아 맞아 학운위에서는 무슨 안건으로 주로 회의해? 그리고 교행이 초근이 별로 없고 출장비도 별로 없다 들어서 월급이 적다고 알고 있는데 익은 생활하는데 불편함 없어??

[익인2]

글쓴이에게
안건 걍 학사일정 같은거 우리랑 상관없음. 월세 비싸서 힘들어 그건 200이든 300이든 힘든듯 걍 사회 문제 ㅠ 돈 없다

[글쓴이]

2에게
그럼 교행 공뭔은 왜 참석해야 하는거야? 미안 질문이 많아지네🤗

[익인2]

글쓴이에게
서기라서 글고 다 내가 준비해 ㅠ 나도 참석하기 시름

[익인3]

난 사기업 다니다 공무원하는거 추천
공무원은 나이 안보는데 사기업은 나이 보니까
현직인데 보통 사기업 다니다 오신분들이 적응도 빠르고 만족하면서 다니시더라

[글쓴이]

맞아 이렇다고 들어서ㅠㅠ 고민이다

[익인4]

현직인데 굳이..? 공무원 할거면 빨리 시작하는게 좋아 근데 사기업에서 공무원으로 온 분들 보면 대부분 만족하시긴 하더라 그냥 공무원부터 시작한 사람들에 비해서!!

[글쓴이]

사기업이 워낙 업무 강도가 세서 그런가??

[익인5]

나라면 사기업 먼저 준비해볼거같어! 혹시 또 모르지 잘 맞을지

[익인6]

공무원으로서 공무원은 빨리 시작할수록 좋아

[익인7]

나 그렇게 공무원됐는데 사기업 안가길 잘한 듯 공무원 잘 맞음

[익인8]

후회해…나 25살에 들어왔고 지금28인데 다른거 다 해보고 여기 와도 늦지않아

[글쓴이]

그 경력이직으로 공뭔 들오신 분들도 많아? 경력이직 되는 직렬인지는 어케 아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