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쓰지도않은 물이 식탁위에 있거나 창문도 열려있고 그러길래 그냥 기분탓이겠지 하고 계속 아니겠지 했거든.... 근데 이번에 엄마가 비누랑 샴푸를 새로 사온게 다 사라졌대. 최근에 이사한거라 한동안 집을 비워두고 짐만 가져다 놨었던족이 있는데 그때 몰래 들어와서 통째로 가져간거같대 아무리 찾아도 안보인다고...... 사실 집주인이라는것도 그냥 추측이라 어떻게 할 방도가 없고 물어볼수도 없어서..... 엄마랑 나랑만 주택에서 단둘이 사는거거든 ㅠ 진짜 소름끼치고 짜증난다.......... 어떻게해야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