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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62l
나는 서울 평생 살다가 학교가 메디컬이여서 대구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데 여러모로 상처받음
악의가 있어서 그러는게 아닌거 알면서도 자꾸 사투리  억양때문에 목소리가 많이 크고 말이 너무 세게 느껴져서 상처 많이 받는것같음 

글구 편견일지 모르겠지만 직설적인 사람이 많고 하다보니깐… 여러모로 힘드네

타지살이 원래 힘드나 ㅠㅠ


 
   
익인1
아 뭔지앎.. 나도 지금 딱 쓰니같은 상황..
1개월 전
글쓴이
진짜 ㅠㅠ…. 외롭다
1개월 전
익인1
경상도 사람을 싫어하는건 아닌데 뭔가 좀 버겁다해야하나ㅠㅠ
난 조곤조곤 말하는사람들이 좋아,,
우리 힘내자…🤍

1개월 전
익인2
나도 엄마가 경상도 사람이라 이해가능..
1개월 전
익인3
울엄마 그거때매 신혼초에 울면서 화내신적 있대 내가 니 와이프인데 왜 맨날 명령하냐구
1개월 전
익인4
애초에 그 지역으로 간거면 적응할 수밖에 없지... 넘 맘에 담아두지마
1개월 전
익인6
2 이건진짜 걍 적응하는 수 밖에..
1개월 전
익인7
나는 그 타지 사람이랑 한 집에 살아 하...
1개월 전
익인8
그정도로 느끼는거면 그냥 그런 사람들이었을수도 있고… 타지생활이 더 힘들어서 그럴수도 있고…ㅜㅜ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마 ㅜ 난 오히려 서울살때 다들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요? 이런 느낌이라 혼자 한동안 힘들었거든ㅋㅋ ㅠ 근데 지나고보니 그냥 내가 자꾸 타지사람이라는거에 주눅들어서 그런 것 같더라고
1개월 전
익인9
ㅋㅋㅋ우리 부모님 억양세서 나도 싫을때있는데 비슷할듯
1개월 전
익인10
타향살이 많이 힘들지 연고도 없으면 더 힘들구 멀리까지 와서 고생이많어 쓰니야ㅠㅠ
1개월 전
익인11
어느정도 그걸 걸러들으면 좋을텐데 조금 맘을 편하게 먹을 려구 해봐..
1개월 전
익인12
경상도익 몰랐는데 타지역에서 온 동료가 여기 내려와서 말투때문에 너무 적응힘들었다한적있었어
아무래도 말투가 좀 쎄다보니 그럴순있겠다싶드라
쓰니 그래도 잘 적응해서 상처받는일 없었으면 좋겠어 넘 맘에 담아두지말어 쓰니만 힘들다잉

1개월 전
익인13
대구는 진 ㅏ심하ㄱ긴 해 대ㅅ구사람으로서 개공감
1개월 전
익인18
뜬금옶겠지만 대구 지금 더워? 아니먄 추워?
1개월 전
익인20
ㅋㅋㅋㅋㅋㅋㅋㅋ개욱겨
1개월 전
익인22
더워...
1개월 전
익인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구 출신사람인데 지금은 창원에 살아...^^^
1개월 전
익인14
쓰니는 나랑 반대구나 ㅠㅠ나는 서울살이중인데 서울사람들중에 되게 깍쟁이처럼 말하고 쪼아대는 사람있어서 그 사람때문에 상처 받는데 힘내자 우리 ㅠㅠㅠ
1개월 전
익인15
나는 경상도 평생 살다가 타지역에 사는데 같은느낌받았오 ㅠ
그냥 적응해야하나봐 ㅠ

1개월 전
익인16
서울은 말투는 따뜻한데 내용이 뼈있다고 느꼈고 대구는 말투는 센데 내용은 날 걱정해주는 느낌이었음 타지 살이 원래 처음에는 좀 힘들더라ㅠ 파이팅해 쓰니야🥹
1개월 전
익인21
2222 나도 서울은 말투는 따뜻한데 말에 껍데기만 있거나 속에 뼈가 있다고 느껴졌고 대구부산은 말투 쎄서 상처받았는데 속알맹이는 오지랖있게 걱정해주거나 따뜻하다고 느꼈음
1개월 전
익인16
맞앜ㅋㅋㅋㅋㅋㅋㅋ진짜 싫어하면 그냥 무시하거나 뒤에서 욕함….말투가 거칠어도 그거 나름의 관심이야
1개월 전
익인17
사람은 또 금방 적응하더라 악의가 없다는걸 알아차렸으니 곧 적응할거야
1개월 전
익인19
나도 초딩 때 서울살다가 경남으로 이사왔는데 애들이 나한테 화낸다고 아무것도 안해도 뭐라한다고 맨날 울었음 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완전 적응했지만,,, 처음이면 ㄹㅇ 낯설만해
1개월 전
익인19
이제는 딱히 직설적인거 모르겠어서 타지사람들 어케 말하는지 궁금함…. 충청도말투는 밈때문에 알지만
1개월 전
익인23
친구들한테 한번 말해보는 건 어때? 나 대구 사람이고 친구가 서울 사람이었거든 딱 쓰니랑 반대 상황이였엉 근데 친구가 나한테 서운하다고 말해서 서로 오해 풀고 나도 좀 걔한테는 부드럽게 말하려고 그랬음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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