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인데 4가구가 살거든? 4가구가 우편함 하나를 쓰는거라 혹시 헷갈려서 다 뜯어보나? 싶었는데 얘기해보니까 그분들도 항상 자기네 우편물이 뜯겨있어서 누군가 싶었대. 글고 우리 집만 그런게 아니라 골목 안 주택들도 다 그럼. 한번은 내가 우리 집 우편함 앞에 서서 우리 집 우편물 찾고있는데 이웃집 아줌마가 니가 우편물 뜯어보는 애냐고 해서 알았음..
뭐 개인적인건 안 봐서 상관없는데 남의 집들 전기세 수도세를 음침하게 찾아보는게 너무 소름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