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오징어지킴이를 만남

카페인데 내쪽엔 없는줄알고 살짝 두 테이블 사이쯤에 있는 콘센트에 꽂아서 쓰고있었는데

커플 앉더니 남자가 내쪽 완전 구석에 콘센트 있다고 알려줘서 아 죄송해요 하구 빼는데 남자가 지도 같이 빼주는거임;ㅋㅋ 

그러고 남자 잠깐 내려간 사이에 나한테 왜 지 남친이랑 손 맞닿았냐고 뭐라함 ㅋㅋㅋㅋㅋㅋㅋ

싯파 나 눈 높아요; 

[익인1]

에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지 남친을 패.든가 ㅋㅋㅋㅋㅋㅋ 왜 나한테 지이랄.. ㅠㅠㅠㅜㅠㅠㅠㅜ

[익인1]

어려보였어???

[글쓴이]

ㄴㄴ20중후 나보단 나이많은듯 ㅋ..

[익인1]

진심 미쳤네.... 나이먹고 그러면 진짜 그건 찐이다....

[익인2]

뭐라고햇어?

[글쓴이]

내가? 아님 그 여자가 ?

[익인2]

너가

[글쓴이]

걍 아 네 ㅋ..이럼
그러고 자리 옮김

[익인3]

저 얼굴봐요~

[익인4]

진ㅋ짜 특이허네

[익인5]

ㄹㅇ니 남친한테 물어봐ㅜㅋㅋㅋㅋ 왜 엄한사람 잡는거지,,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근데 여자 정말 진심의 눈초리여서 이건 엮이면 안된다 생각함ㅋㅋㅋㅋㅋ

[익인9]

이거 ㄹㅇ 잘못 걸리면 ㅈ댐 ㅠㅠ

[익인7]

ㅋㅋㅋㅋㅋ 나도 비슷하게 겪은적 있는데ㅋㅋㅋ
맷돼지같은 남친 팔짱끼고 나 째려보는데 진짜 웃기더라

[익인8]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기분 거지같앗겠닼ㅋㅋㅋㅋㅋ 세상엔 진짜 별의별 사람들이 다있어..

[익인10]

일상생활하다 보면 손 닿을 수도 있지ㅋㅋㅋㅋㅋ 아무하고도 닿지도 않고 사나?

[익인11]

남자는 굳이 왜 같이 빼준거임...

[글쓴이]

ㄹㅇ 거기서도 ?였음

[익인11]

남자가 항상 그런 식으로 행동하고 다녀서 여자가 오만데 신경을 다 쓰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