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람이라는 바운더리가 있는 사람들 신기해

난 그냥 인간은 다 똑가튼 것 같어.... 간이든 쓸개든 빼줄 정도로 사랑하는 사람도 없고 싫어죽겠는 사람도 없어

[익인1]

나도 그렇게 정해서살면 피곤할듯ㅋㅋ

[익인2]

좀 더 애착이 가는 사람 없어?

[글쓴이]

친한 사람이 당연히 더 애착이 가긴 하지만 막 엄청 구분지어서 내 사람이다! 잘해줘야지! 이런 건 없어 근데 내 친구는 자기 바운더리 안에 있는 사람들은 엄청 사랑하는데 그밖의 사람한테는 관심이 1도 없대 이름조차 기억이 안난대..

[익인3]

난 좀 더 정이 가는 사람 있긴한데
별로 안챙겨

[글쓴이]

나도 딱 이래ㅋㅌㅋㅌㅌ 잘 못챙기는 스타일...

[익인3]

너 친구가 특이한거같음 그 밖의 사람 이름 기억 못하는거 너무해 ㅋㅌㅌㅌㅌㅌ

[익인5]

난데 그래서 인간관계 엄청 좁고 깊음..
쓰니같은 애들은 대부분 발넓은 애들이 그러더라 어쩔땐 부러움

[글쓴이]

난 발도 좁음.... 그래서 억지로라도 사람들한테 정 붙이고 챙겨야하나 싶ㄹ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