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날씨 좋으니까 괜히 공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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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일 하느라 생각 안 할 수 있었는데 어제 늦게까지 놀고 지금까지 자다깨다 하고 겨우 일어나니까 진짜 너무 공허해 그냥 참았던 눈물이 우수수 쏟아져내리는 중..재회해도 나중에 본인 힘들면 또 나부터 버릴 사람인데 그래도 그 옆에 내가 있고싶다ㅠ

[익인1]

나두 ,,,넘 공감된다 ㅠ 아무것도 안하니깐 더 미칠거같다 진짜

[글쓴이]

몇개월 지나면 괜찮어지려나ㅠ 그 때 까지는 그냥 펑펑 울자 우리ㅠ ㅋㅋㅋㅋㅋ 난 강아지 산책 가게~ 둥이도 좀 걷다와 ㅎㅎ

[익인2]

어제부터 하루종일 울었는데 자꾸 울게 된다 얼마나 지나야 괜찮을까 잠이라도 자고 싶은데 잠도 자꾸 깨서 너무 힘들어ㅠㅠ

[글쓴이]

ㅠ 헤어진지 얼마 안 되었구나 나도 계속 깨고 일상생활 넘 지장가서 평일에는 억지로 지인모임 가져서 사람 만나는 중이야 수면유도제도 먹고있고ㅠㅠㅠ 단점이 주말 되면 확 슬퍼져서 수도꼭지 마냥 계속 울지만 우리 평일에라도 웃으면서 지내보쟈..그런 놈들때메 수면유도제 먹고 이것저것 해야하는 게 넘 짜증나지만..어쩌겠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