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내가 너무 속물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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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랑 결혼 얘기 슬슬 나오는데

모아둔 돈 오픈하니까 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

부모님 도움 받는 것도 내가 더 많이 받을 수 있을 거 같고...

진짜 현실적으로 나랑 애인 정도 차이 나는 주변 커플들 보면 여자쪽이 나이 차이 꽤 난다 싶을 정도로 어리고 예쁜데

나랑 애인은 동갑에 나도 어지간히 자기객관화해서 외모도 나나 애인이나 평범한데...

결혼과 현실은 성격만 보고 극복하기 힘든가

[익인1]

음... 난 좀 속물 같앵 얼굴이 거서 왜 나와

[글쓴이]

외모도 엄연히 조건 중의 하나라고 봐서
나도 진짜 많이 타협하고 포기했거든...

[익인1]

그럼 다른 사람 만나 그 상태로는 결혼까진 어려움

[익인2]

그럼 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나면 될 듯 더 좋은 사람 만날 능력이 있으면

[글쓴이]

빨리 헤어지는 게 여친을 위해서도 좋은 결정이겠지?
나나 여친이나 이제 막 어린 나이는 아니라서...

[익인5]

웅

[익인3]

속물보단 어쩔 수 없는 거 아닌가.. 아닌 거 같음 서로를 위해 빨리 헤어지는 게 답. 이미 이런 생각 갖고있음 결혼하긴 글렀다고 본다

[글쓴이]

어쩔 수 없는 거겠지... 씁쓸하다 그래도

[익인4]

헤어지는고 다른 여자ㄱㄱ

[익인5]

공감함

[익인6]

응 헤어져 여자친구를 위해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