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운전하면서 짜증내는거 나만듣기싫어?
나 강릉사는데
속초가보고싶대서 1시간거리거든
오늘갔다왔는데
점심먹고 출발하자그래서
자기 집에서 먹고온다고하길래
그럼가서 간식주워먹기로했는데
막상가니까
초행길이고 길잘못들고
사람들 너무많아서 무질서하니까
한숨쉬고 답답해하고 저xx놈이 하면서
한번씩 욕하는거야
그런데 나도옆에서 그걸들으니 힘들고
좋게왔는데 기분이 다 상하는거
이해는되서 화도안내고 뭐라곤안했는데
결국애인 피곤해해서
뭐하지도못하고 대충둘러보고 왔어.
난 간식주워먹자그래서
밥 조금먹고
전날에 20분정도만 일찍일어나도 좋을것같다했는데
애인이 늦게일어나서 늦게출발해서
사람많은 피크시간에온건데 힘든게 당연한건데 왜 저럴까싶고
내가운전하는 애인한테 너무해?
데이트비는 오늘 내가다냈어 뭐사느라15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