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하라는 소리 완전 스트레스 받네

걍 2년제 다니고 있고 졸업 앞두고 있는데 엄마가 승무원을 하면 좋겠대

예전부터 가끔씩 얘기 꺼냈는데 요새 엄청 얘기 꺼내네.......

심지어 대한항공 갔으면 좋겠대 ^^ 그게 쉽냐고 ㅋㅋㅋㅋㅋ

난 승무원 생각해본적도 없고 적성도 안맞고 성격이 하....엠비티아이 따지는 거 안좋아하지만 나 걍 인팁이거든..

그리고 결정적으로  나 비행기 못 타......... 귀 찢어지게 아파서 일본만 가도 하루 날리는데 뭔 승무원 소리야..

진짜 내 성격에 승무원 소리가 어케 나오지.... 나 걍 코딱지 파면서 무시하는 중,, 스트레스받아

[익인1]

손님 칠것같다고 안된다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그런 서비스직하면 진짜 사람 칠거같아......

[글쓴이]

어 나 진짜.
적성 1도 안맞는거만 골라서 원하는 엄마 넘 신기함

[익인2]

오히려 i랑t 성향들이 잘 버틴다더라. 어차피 일할때는 다른 자아 만들어서 일하니까. 그 대체자아를 더 잘만드는거 같다던데. 물론 성격도 성격인데 체질이 안맞으면 힘들지. 안그래도 직업병 얘기 많이 나오는 직업인데...

[글쓴이]

나도 알바할때 자아를 만들긴 하는데 진상 바라보는 눈빛은 못바꾸겠더라

[익인3]

와 내가 쓴 글인 줄…나랑 너무 똑같다.. 우리 엄마는 지금 나 다이어트 시키려고 약 알아보고있어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우리 엄마는 학원,,, ㅠㅠㅠㅠㅠㅠㅠ ㅋ큨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3]

더 받고 나는 발레도 알아보고 계셔ㅋㅋㅋㅋㅋㅋㅋ

[익인4]

그 귀 아픈거면 항공성중이염 이런걸 수 있는데 귀 안좋으면 신체검사에서 탈락될 수 있음 무ㅏ 이런식으로 말해봐 면접까지 다 통과헤도 신검탈 항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