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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아버지 담배 50년정도 피우다가 안핀지 20년 가까이 됐는데 갑자기 폐암 진단 받으심

혹시 예전에 피던 담배때문인가... 다들 조심해 가능한 피지말고...



 
익인1
ㅠㅠㅠㅠ 얼른 병원 알아봐야겠다
4일 전
글쓴이
ㅠ아마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받으실거같은데 젤 가까워서...
근데 아흔이신데 치료는 되려나...

4일 전
익인2
우리 할아버지도 담배 몇십년간 엄청 피우시더니 갑자기 3개월 남았다는 선고 듣고 돌아가셨오…. 그동안 건강해서 특이체질인 줄… 담배 많이 피면 필연적으로 병 걸리는거 같아ㅜㅜㅜ
4일 전
글쓴이
진짜 담배 무서움... 안핀지가 언젠데...
4일 전
익인2
근데 아흔이시면 진짜 오래 사신거 아니야? 암 때문이 아니라 그 나이쯤 되면 여러 질병이 오더라…
4일 전
글쓴이
오래 사신거 맞긴한데 진짜 정정하셨거든
막 자전거 타고 다니시고 아직도 농사 지으시고 사셨어서 생각못했음... 암에 걸리실거라곤ㅠ

4일 전
익인2
사실 인간의 몸이 80살부터 슬슬 고비인거 같아. 90 넘게 사시는 분 거의 없으실걸? 거의 다 80대에 돌아가시드라… 자연의 섭리인거 같아 버틸 수 있는 한계.. ㅜㅜ
4일 전
익인3
폐암이 진짜.. 숨 쉬기 힘들어하는 모습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 우리 할머니는 담배는 안 피셨는데 다양한 이유들이 있겠지만 주방 음식 요리 연기 때문에 걸리신 게 아닐까 싶어😭
4일 전
글쓴이
속으로 그래도 한 70대도 아니고 아흔... 사실만큼 다 사시고 암인거 알게됐으니 다행인건가 싶고... 참 싱숭생숭하다
할아버지에 대한 큰 정이있는건 아닌데... 그래더 좀 맘에 편치는 않네

4일 전
익인4
폐암은 유전아니라서 랜덤이래
우리 이모는 담배도 안피고 요리도 잘 안하시는데 폐암걸렷엇어

4일 전
글쓴이
사실 담배때문인가?는 내 추측이긴해...ㅋㅋㅋ
워낙 담배피던 세월이 길었어서ㅠㅠ

4일 전
익인5
우리학교 교수님도 젊으신데 폐암으로 돌아가셨거든 근데 헤비스모커이기는 하셨어... 아예 관련없지는 않을듯ㅜㅜ
4일 전
글쓴이
그런거같지?ㅠㅠ 담배 핀 세월이 내 나이에 두배가 넘으니ㅠㅠㅠ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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