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제는 알기 전엔 너무 호감인데 알고나면 별로인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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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전엔 사람이 다정베이스 배려 이런게 너무 기본이라 이런 사람이 다 있어..? 하고 호감지수 대폭상승인데

막상 알고나면 너무 그게 기본베이스라 철벽을 쳐도 남들이 보기엔 구분도 잘 안되고

싫은 말 안하고 상처 안 주려고 듣기 좋은 말 위주로 맞춰주니까 겉과 속이 넘 다를 거 같아서 별로임

완전한 인프제를 만나 본 개인적인 의견

[익인1]

근데 겉과 속이 같은 사람이 많나? 궁금

[글쓴이]

응 많지ㅇㅇ 솔직하고 자기 의견 명확하게 표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겉과 속이 일치함

[익인1]

그치만 솔직하게 말하면 아무도 없을 것 같은 걸…, 그냥 내 주변에 싹바가지가 많은 건가

[글쓴이]

그런듯? 솔직해도 인기 많은 사람은 많아

[익인1]

역시 솔직과 싸가지의 경계는 한 끝차이군..

[글쓴이]

1에게
그 똑같은 말을 어떻게 하는지 말하는 방식 어투 표현 이런거에 갈리겠지

[익인2]

힝~

[익인2]

그냥 그 가면마저도 본모습이라 생각해줘~ 그것도 진짜 그렇게 하고싶어서 하는거임 매순간...

[글쓴이]

너무 포장을 잘해서 겉으론 무슨 생각 할 지 그런 생각 들더라

[익인2]

아 그러면 계속 싫어하면 될듯... ㅇㅇ

[익인3]

친절하게 해주는게 얼마나 힘든데🥹...

[글쓴이]

친절한건 좋지~

[익인4]

인정해 -inf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