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 여행와서는 걍 맘 편하게 먹기만해?

아침 먹고 카페가고 점심먹고 카페가고 저녁먹고 바다가고 새벽에 술마시고 다 이래..? 몸무게 걱정 안해..?

[익인1]

ㅇㅇ여행때는

[글쓴이]

진짜 저렇게 하루 웬종일 먹어?

[익인2]

여행가서까지 그런 스트레스를 안 받고 싶음

[글쓴이]

진짜 ? 몸무게 걱정안해?

[익인2]

왜 해야되는지 모르겠음... 그냥 아 너무 많이 먹었어 살찌겠다!! 이러고 말아 난 먹고나서 몸무게 걱정할 바엔 애초에 먹지 않겠다 주의임... 이미 엎질러졌는데 걱정하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음

[익인2]

난 여행가서 현지 음식을 다양하게 먹어보는 것도 문화를 체험하는 방향 중 하나라고 생각해 잠깐의 다이어트 강박보다 이걸 더 가치 있게 생각한다는 뜻이야

[글쓴이]

아 해외가 아니라 국내야 ㅠ

[익인2]

글쓴이에게
뭐 국내라고 해서 딱히 달라지진 않음... 지방의 향토 음식,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도 그 음식점이 어떤 음식이 무슨 맛이길래 그렇게 유명한지 다 여행을 즐기는 수단 중 하나라고 생각해

[익인2]

2에게
그렇게 스트레스 받을거면 그 자리에서 운동을 더 하고 잔다던가 아니면 절제해서 먹든가 이런 액션을 동반하지 않을거면 스트레스도 안 받아 그냥 스트레스만 받기 때문임... 그럼 좋자고 간 여행인데 좋은 기억으로 안 남으니까

[익인3]

ㅇㅇ

[익인3]

몸무게 걱정 쪘다 싶을 때 빼고는 거의 안 하는데 맨날 먹으면서 걱정해?

[글쓴이]

웅 ㅠ 나 집에 있을때도 배부른 느낌 싫어서 밥도 밥 공기 반 덜고 일부러 안먹어.. 몸무게 집착 생겼나

[익인4]

웅 여행까지 가서 그런걸로 스트레스받기싫음 ㅠ

[익인5]

ㅇㅇ여행때는 그렇게 먹어도 많이 돌아다니니까 안찌던데

[익인6]

ㅇㅇ 애초에 신경쓸거면 안 감

[익인7]

먹고나서 아 엄청 쪄있겠다 생각은 해

[글쓴이]

진짜 ㅠ 내가 특이한건가 먹긴 해야겠고 살은 찌고.. 걍 나도 신경 안쓸까?ㅠ

[익인7]

난 몸무게 생각은 엄청 하는데 스트레스는 안받는데 쓰니는 스트레스를 받는건가??

[글쓴이]

옹 ㅠㅠ

[글쓴이]

밥 먹을때도 배부른 느낌이 싫어서 일부러 덜 먹고 그래

[글쓴이]

하루 한끼
대충 먹고 그걸로 뻐팅기고 안먹고

[익인8]

나는 평소에도 거의 신경 안써
그래서 좀 통통한 편이긴 한데(정상체중이긴 하지만) 난 이게 더 만족도가 높은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