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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83l 1
고딩때 친구 집에 놀러갔는데 친구 엄마가 코스트코 같이 가자 하시더라고. 근데 난 코스트코 들어보기만 했지 가본적도 없고 우리 부모님은 코스트코가 뭔지도 모름..근데 거기 가보니까 회원제더라? 입장할때 회원카드 보여주고 입장하던데 그당시에 너무 신세계였음 마트가 회원제라는게…
그리고 들어가보니 마트 자체도 너무 새롭고 좋아보이더라고 외국제품들만 들어와있고..그리고 장보고 거기 푸드코트에서 치킨랩? 그런걸 사주셨는데 그것도 코스트코에서만 회원들한테 파는거라 하더라? 그래서 충격 받았는데 친구가 자기는 한달에 한번 꼭 가족끼리 코스트코 온다고 하는거야 그게 마치 일상인것 처럼..ㅎ그때 그 말 듣고 왠지 모르게 열등감 느껴져서 그 후로 그 친구 서서히 멀리했던 기억이 있다..ㅎ


 
   
익인1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웡 ㅠㅠ 근데 슬퍼 ㅠㅠ 우린 동네에 코스트코가 없어서 ㅠㅠ
2일 전
익인2
나는 코스트코가 회원제라는거 알았을 때 그냥 도매 전용 마트인가보다 했는데
2일 전
익인3
ㅋㅋㅋㅋㅋ 나도 어렸을때 친구 개부러워했어 초딩때..? 우리집은 맨날 하나로마트만 가가지고 ㅋㅋㅋ
2일 전
익인3
하나로마트는 들어갈때 흙냄새나서 신기해했는에
2일 전
익인4
싸게 왕창 사는거야 부러워할꺼없음
2일 전
익인5
그 친구 다행이다 너같은애 미리 끊어낼수 있었어서
2일 전
익인6
2 이런걸로 하나하나 열등감 느끼는애 주변에 있어서 아는데 진짜 다행….ㅋㅋㅋㅋㅋㅋ
2일 전
익인8
뭐 친구한테 해코지했다는 것도 아닌데 열등감 자체가 죄야...?? 심지어 어린 나이인데...ㅋㅋㅋ 너무 몰상식한 인간 취급하는 거 아녀
2일 전
익인11
ㄹㅇ ㅋㅋㅋㅋㅋㅋ
개어이없어
걍 귀엽게 봐줄수있는거 아니냐 이정돈

2일 전
익인9
3
2일 전
익인10
쓰니가 뭐 한 것도 아니고 피해준 것도 아니고 걍 느꼇다는게 뭐가 잘못임? 인간이라면 당연히 느끼는 감정인데
너도 너가 못 가진 부러운걸 당연하게 가진 사람이 옆에 있으면 열등감 느낄 수 있어

2일 전
익인12
ㅋㅋㅋㅋ 지가 일침 놓는 줄 아넹
2일 전
익인14
ㅋㅋㅋㅋㅋ아니그래서 쓰니가 친구한테 열등감표출이라도 했냐고 뭐가문제임 대체
2일 전
익인13
4 공감ㅋㅋㅋㅋㅋ그 친구 불쌍해
2일 전
익인15
55
2일 전
익인16
부모님 경제력이 전분데 그럴 수 있지
2일 전
 
익인7
ㅋㅌㅋㅋㅋ나도 코스트코 처음 알았을때 약간 신세계였음
2일 전
익인13
어우
2일 전
익인15
그 친구는 자기 집에도 초대해주고 코스트코도 데려가서 먹을거 사줬는데 손절당한 샘이네.. 뭐 결과적으로 보면 그 친구한테 잘된듯
2일 전
익인17
코스트코 걍 회원비 별로 안 비싼데....? 할인 받는만큼 미리 내는정도..? 신기하네 걍 집앞마트 느낌인데
2일 전
익인18
어릴땐 그럴 수 있음~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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