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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성격 가치관 대학 다 같은 친구야

차이점은 재력 하나거든..

나 지방 시골이 본가고 친구는 서울 집값 높은 지역에 살아

둘다 공무원이고..

나는 부모님한테 생활비를 드려야하는데 친구는 용돈을 받아.. 

그게 잘못됐다는건 절대아니고 그냥 부러워

나는 서울에서 너무 살고싶었는데 돈과 가족 중 후자를 택해서 공무원이 됐는데 가끔 다른 선택을 했으면 어땠을까 싶고..

친구가 서울에서 잘 지내는 근황들으면 너무너무 부러운데 이런 감정을 느끼기 싫다..

해결방법은 없겠지..? ㅋㅋ..



 
익인1
무뎌질겨
6일 전
글쓴이
그러겠지..? ...ㅎ
6일 전
익인1
응응 연끊을거까진 없고 걍 스스로의 인생을 더 사랑하게되면 그런 부러운 감정도 사그라들더라.. 인생의 중심을 밖이아니라 내 자신에게 맞춰서 하고싶은 취미도하고 날 더 사랑하며 살면 그 부러운 감정도 조금씩 잊혀질거여
6일 전
글쓴이
위로 너무 고마워! 좀더 나를 사랑하도록 노력해봐야겠다ㅎㅎ
6일 전
익인1
그리고 부러워하는거에 너무 자괴감들지말구! 그런 상황에 대한 비교는 결국 다 상대적인거라 그 친구는 또 다른 누군가를 부러워하고 있을수도? 부러움이라는 감정이 부정적이라는게 아니라 누구나 들 수 있는 감정이니까 이왕이면 그걸 나쁘게 받아들이지 말고 내가 원하는게 있다면 내 상황을 그런쪽으로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힘을내는 원동력으로 삼아보는것도 나는 좋다고생각해.. 아무튼 상대적인 비교를 하며 자괴감에 들기보단, 짧은 인생인데 나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절대적인 가치를 좇으며 즐길 수 있는거 즐기며 살자는거지! 화이팅!
5일 전
익인2
솔직히 해결방법은 너가 로또맞거나 코인대박나서 서울에 집을 사거나 아님 그 친구와 연을 끊는 거
6일 전
글쓴이
둘다 가능성이 없군.. 그냥 살아야겠다..ㅎ
6일 전
익인3
너는 능력이 되서 생활비 드리는데 걔는 아직 독립할 힘이 안되는거 ㅇㅇ
6일 전
글쓴이
둘다 버는 월급은 같아..! 그래도 위로 고맙다
6일 전
익인3
정신적인 독립이 안된다는 뜻이야 힘내길 바래
6일 전
글쓴이
응 힘낼게 고마워!
6일 전
익인4
주변에 그런 사람 있으면 나라도 자괴감들걸 비슷한 사람 사귀는게 낫지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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