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너무 하고싶은데 하는 게 맞는 걸까

본가 서울 직장 서울

사회초년생이라 모아둔 돈 거의 없음

어릴 때부터 가족 때문에 항상 스트레스였던 것 같아

가족 중 한 명하고 성격이 너무 안 맞아서...

그러다 직장이랑 겹치니까 스트레스 지수가 미친듯이 올라가서 탈모랑 우울증 강박증까지 생겼어

집에 오는 게 괴롭고 힘든 수준까지 왔는데 이 정도면 자취하는 게 맞다고 보긴 하거든

정말 월세랑 생활비 생각하면 왜이렇게 아득한지

근교로 알아보고있긴한데... 

계속 이러다가 다시 자취생각 접고 하길 수백번

자취 나한테 사치인가 나랑 비슷한 사람 있을까

[익인1]

ㄱㄱ

[익인2]

아니 건강에 문제 생길 정도면 해야지 ㅋㅋㅌ 멀 고민해 전세로 잘 알아봐봐,,, 위험부담 있긴 하다만 월세보단 반값으로 자취 가능해

[익인3]

음.... 드는돈생각하면 모르겠다

[익인4]

행복주택 넣어 봐 이자 관리비 월세 다 합쳐도 30 안 나옴

[글쓴이]

한 4번은 넣은 것 같아... 다 떨어졌네 ㅠㅠㅠ 행복주택...소원이없겠다

[익인4]

아이고ㅜ빡세긴 하지...서울 어디쪽이야 회사가?

[글쓴이]

강남-양재 쪽이야..

[익인4]

그러면 한번 서울대벤처타운역쪽 알아봐봐 엥간한 경기도 지역보다 싸게 들어갈 수 있고 신림역보다 교통은 불편하지만 치안은 훨 나아! 내 생각에 쓰니는 자취하는 게 맞고...최대한 싸게 들어가는 걸 목표로 해야 할 듯

[글쓴이]

4에게
헉 추천 너무 고마워 꼭 알아보도록 할게!!

[익인5]

난 그냥 직장 때문에 아예 자취시작했는데
서울이면 자취하기가 힘들긴 하겟다 깨지는 돈이 많으니까

[익인6]

그정도면 일단 나와서 한번 살아보는거 추천 어차피 아니라면 다시 들어가면 되니까 자취 계약2년이니까 한번 시도는 괜찮지않아?

[글쓴이]

댓글 고마워! 전세 월세 둘 다 알아보고 있긴한데 요즘 전세사기 때문에 월세 위주로 알아보다가 월세값보고 현타와버렸어 ㅋㅋㅋ 일단 집이라도 보러 다녀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