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 뒤에 그분이 다시 연락와서 나랑 얘기할때 관심사가 같아서 너무 재밌었다고 그래서 두달동안 문득 생각나서 좀만 더 연락 해보고싶어서 용기내서 연락한거라고 다시 연락을 주신거야 .. 내가 애프터 거절했던 이유가 관심사가 같아서 대화거리는 많긴 했는데 내 기준 재밌게 느껴지진 않았고 하필 그때 가족들 안좋은일이 겹쳐서 생기는 바람에 연락 제대로 신경 못쓸거같아서 거절한거라 나도 제대로 다시 연락해보고 싶어서 알겠다고 했어. 외모가 내스타일이여서도 있었음 그러고 지금 연락한지 한 2주 됐나?? 근데 그쪽은 재밌다고 느끼는 것 같은데 난 대화가 너무 재미 없고ㅠ 그분이 연락텀이 엄청 짧은편인데 나는 연락 자주 하는 스타일은 아니기도 하고 대화도 재밌지가 않으니까 답장을 그냥 생각날때마다 했어. 그랬더니 이분도 내가 슬슬 연락 끊으려는게 느껴졌는지 연락도 전보다 더 많이하고 내가 답장 조금만 안봐도 바쁘세요?이런식으로 물어보고 하시더라고 난 그게 부담스러워서 더 안보기 시작했는데 오늘 내가 쫌 늦게일어났거든?? 그분이 연락 안되는게 불안했는지 나 자는동안 부재중 4통 걸어두고 인스타 계정 알려준적도 없는데 어떻게 찾아서 팔로우신청까지 걸어놨더라고..ㅎ 별 사이도 아닌데 이렇게 집착?까지 하고 매달리는게 이상한데 이사람 어케 끊어내는게 좋을까ㅠㅎ 난 그냥 서서히 연락 줄이면서 끊을 생각이였는데 그러면 안될거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