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이른 점심 먹구 주차장 가는데
앞 커플 남자가 잠깐만 하면서 애인 조수석 문 열어주고 태우더라고
우리는 그 옆 차여서 같은 방향이었구
근데 웃긴게 왜 이리 우리를 의식함...? 애인 차 문 열어주는 나, 나 아런 대법 받는 여자야 하는 느낌으로 오바하는 느낌
거기 너희들 타는차 옆이 우리 차인데 사람이 빠져줘야 운전자가 탈거아냐.. 그래서 그냥 언제 빠지지? 하고 쳐다보다가 애인은 원래 운전석쪽 손잡이 버튼 열고 차문 여는데
답답했는지 그냥 차 키로 문 여니까 뻘쭘해서 얼른 타러 가더라 ㅋㅋㅋ그쪽 애정행각 안궁금하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