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도 진짜 자주 계속 넌 진짜 내 사람이다 내 사람은 꼭 챙기고 간다 이러는데 난 이런 워딩을 별로 안좋아해 진짜 잘봐줘야 20대 초반까지 할만한 감성이고 우린 곧 30대 되가는데 별로 듣고 싶지않거든 그래서 나도 모르게 이 친구한테 제발 그 내 사람 말 좀 안쓰면 안돼? 너가 나 좋아하는건 아는데 너무 오그라든다 부담된다 대놓고 이래버렸거든 그랬더니 친구가 충격먹고 나 엣프제라 그런지 내 사람 이런거 중요해... 이러고 헤어지고 내 카톡 다 읽씹하고 인스스에 내 주변엔 아무도 없는거 같다... 이렇게 올려놓은거야 이거 보고 디엠 또 했는데도 답장이 없고 사실 굳이 이 친구랑 사과 해서 미안해 하고 싶지는 않은데 친구가 너무 충격 받은거 같은데 내가 너무 말이 심한게 한거 맞는거지? 아 너무 안맞는거 같아 이 친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