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입시 실패하고 난 후에
존경하던 영어 선생님이 계셨는데
그분이 하셨던 말씀이
'익인쓰 토익 공부 한번 열심히 해봐'
내 대답은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책 하나 사고 펴보지도 않았음 끄응..
난 그리고 주변에서 간간히 토익 한번 쳐보라는 조언에도
'에베베 난 공부안할낀데~~ 내가 안하면 니가 뭘 할수있는데~~' (공부 손놓고 정말 죽을때까지 안하려고했음)
이런 개 그지같은 마인드로 시간을 버려댔음
그런 내가 결국 이악물고 정신차려서 실토익 듣기 5개 틀리는 지경까지 왔다
그분에게 닿진 못하겠지만 꼭 전해드리고싶다
'XX쌤 저 토익 듣기 5개만 틀렸어요'
p.s 그 책 아직도 집에있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