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빠 결핍 없는 애들이 제일 부럽다

엄마가 나를 정말 사랑으로 키워줬지만 결국 지금 내 현실은 나이차이 9살 나는 다정한 (다정할수밖에없는) 아빠같은 남친을 만나고 있어. 내 결핍상태를 내가 알고 이 관계는 헤어져야 하는걸 아는데도 헤어지지못하는 이 현실이 나를 더 비참하게 만들고 곁에 없는 아빠를 더 원망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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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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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디이슈있는 여자들이 나이많은남자 만난다는게 찐인가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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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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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나이 차이 많이 안나도 다정한 남자 얼마든지 만날수있는데 굳이 만나야 하니

[익인5]

아빠의 부재 있는 애들도 또래 잘 만나고 다녀 ㅠㅠ.... 그런 이유로 만나는거면 맘 먹고 포기해보고 또래에서 한 번 만나봐

[익인6]

헐 익아 나랑 똑같다
난 아빠 결핍까진 모르겠고
아빠 없이 자랐는데 9살 차이야 남친이랑

[익인6]

엄마랑 잘 지내고 사랑 못 받고 자란 건 아닌데
아빠가 있다는 건 무슨 기분인지 궁금하긴 해ㅋㅋㅋㅋ
아빠의 사랑이란 게 따로 있나...
남친이 나랑은 외적으로 큰 차이 안 나보이고 정신적으로도 ㅋㅋㅋㅋㅋ 비슷해서
아빠같은 느낌인진 모르겠다

[익인7]

9살이면 아빠결핍으로 인한 건 아닌 것 같음
아빠 있고 잘 자랐는데 8-9살 차이 커플 꽤 봤음

[익인8]

20대 초반만 아니면 9살 차이에 다정하고 쓰니한테 잘 해 주면 만나도 괜찮을거 같은데 나이 불문하고 그렇게해 주는 사람 별로 없어